가수 이우가 화려한 이력으로 리스너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우는 지난달 30일 새 앨범 ‘영원’을 발매, 구구단 해빈이 피처링에 참여한 타이틀곡 ‘예전의 오늘’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싱어송라이터로의 데뷔는 처음이지만 이우는 특별한 이력을 지닌 가수다. 이번 데뷔 앨범 '영원'의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 편곡했고, 오랜 시간 자신의 소신대로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
먼저 이우는 세계적인 명문대인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김동률과 학교 생활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우는 영화 ‘신부수업’, ‘빈집’ 등의 영화 음악은 물론 방송, CF 음악을 통해 환상적인 음악 스타일을 자랑하며 이미 관계자들에겐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이기도 하다.
이번 이우의 데뷔 앨범 ’영원’에도 버클리 음대 출신 음악 프로듀서 Floopy가 총 프로듀서를, 김동률 음악 스트링 편곡을 맡았던 이지원이 팀 With String과 함께 20인조 스트링 편곡을 맡는 등 대한민국 최고 세션들이 참여했다는 전언이다.
이우와 구구단 해빈의 음색이 어우러진 타이틀곡 '예전의 오늘'은 헤어진 연인들이 느끼는 그리움, 추억 등의 감정들을 담아낸 정통 발라드 곡이다. '예전의 오늘' 외에도 총 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이우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녹여내며 독보적인 감성과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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