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광희가 '슈돌' 나은, 건후 남매와 만났다.
3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광희와 나은, 건후 남매의 키즈카페 나들이가 그려졌다.
광희와 나은, 건후는 울산에 이어 서울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건후가 미끄럼틀을 힘차게 타자 광희는 "너 건전지 광고 들어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더 이어졌다. 건후는 광희가 부르는 '그대로 멈춰라' 노래에 맞춰 게임을 했고, 광희는 숨은 나은이를 찾으면서 놀이를 즐겼다.
건후 또래의 아이도 키즈카페에 있었고, 광희는 건후를 그 아이에게 데려다줬고 "로미오와 줄리엣 같다. 건후 멋있는 척 한다"며 장난을 이어갔다.
아이들에게 간식을 주면서 광희는 나은, 건후 남매의 아빠 박주호를 향해 "형이 이런 데 안 데리고 오냐. 형 좀 나가라. 나가는 건 나만 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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