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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강형욱, 은퇴 앞둔 경찰견 레오와 재회 "책임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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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강형욱, 은퇴 앞둔 경찰견 레오와 재회 "책임감 느껴"

입력
2019.03.3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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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강형욱과 레오의 감동적인 재회가 이뤄졌다. SBS 화면 캡처
‘집사부일체’ 강형욱과 레오의 감동적인 재회가 이뤄졌다. SBS 화면 캡처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강형욱이 경찰견 레오를 만났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강형욱과 '집사부일체'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가 경찰견 레오를 만나러 부산지방경찰청으로 향했다. 경찰관은 "경찰견은 사람과 관련된 일을 하기 때문에 사람에게 굉장히 친절하다. 레오는 예쁘게 치댄다"고 소개했다.

늠름하게 등장한 레오와 8년 만에 재회한 강형욱은 "많이 늙었다. 너무 반갑다"고 인사했다. 레오는 강형욱 앞에서 예쁘게 치댔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레오가 사부님을 기억하는 거냐"며 신기해했다. 경찰관은 "얘는 사회성이 좋아서 보통 다 이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산지방경찰청 소속 체취증거견으로 활동한 레오에 대해 경찰관은 "제가 맡은 친구(경찰견) 중에 최고"라며 "기량과 역량이 뛰어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후배 경찰견들이 잘 따른다. 레오가 경찰견 1기생 중 마지막으로 은퇴한다"고 칭찬했다.

은퇴한 레오와 다시 같이 살게 될 강형욱은 "레오가 평소와 같아서 너무 좋다. 저한테 오는 게 익숙하지 않은 게 한편으로는 정말 감사드린다. 저를 좋아하고 알아봤다면 '레오가 힘들었구나' 느꼈을텐데, 지금 '더 잘해줘야겠다'는 책임감도 굉장히 많이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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