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에이젝스가 데뷔 7년 만에 해체한다.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31일 에이젝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에이젝스 5명의 멤버는 금일(3월 31일) 부로 당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되었음"을 알리는 내용의 공지를 게재했다.
이 글을 통해 DSP미디어 측은 "향후 에이젝스는 각자 개인으로서의 연예활동은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며 "에이젝스 멤버들을 향한 변함 없는 지지와 성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에이젝스는 지난 2012년 '원포유'로 데뷔한 팀이다. 이후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멤버 교체를 겪었다.
OST나 프로젝트 싱글을 제외한 에이젝스의 이름으로 나온 마지막 앨범은 2013년 10월 '능구렁이' 활동이다. 에이젝스 멤버들은 이후 KBS2 '더유닛'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2월 멤버 중희가 군 입대했으며, 중희를 포함한 5명 완전체로 1월 28일 일본에서 공연을 펼쳤다.
▼ 다음은 DSP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 입니다. 에이젝스 관련한 소식 전해 드립니다.
에이젝스 5명의 멤버는 금일(3월 31일) 부로 당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향후, 에이젝스는 각자 개인으로서의 연예활동은 계속 이어갈 예정으로, 에이젝스 멤버들을 향한 변함 없는 지지와 성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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