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SM엔터테인먼트 한솥밥 선후배들의 응원을 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공식 SNS를 통해 "민호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 한 동방신기 최강창민, 샤이니 태민, 레드벨벳 슬기 & 아이린.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SMTOWN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 및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최강창민, 태민, 슬기, 아이린은 이날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민호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 앙코르 서울 공연 '베스트 초이스 민호(The Best CHOI's MINHO)' 현장에 참석해 민호를 응원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한솥밥 의리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민호가 내달 15일 해병대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영상에서 최강창민은 "수고했다. 잘 가라"라고 인사했고, 민호는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샤이니로 10년 넘게 함께 활동한 태민은 "민호 형 파이팅"이라고 응원했고, 민호는 크게 소리내며 웃어 보였다.
한편 민호는 지난 28일 첫 솔로곡 '아임홈(I'm Home)'을 발표했다. 전날 팬미팅까지 성료한 민호는 입대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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