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꽃샘추위에 체감온도 뚝, 1일에도 강한 바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꽃샘추위에 체감온도 뚝, 1일에도 강한 바람

입력
2019.03.31 11:03
0 0

31일~1일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1일에도 쌀쌀한 날씨 “건강 유의해야”

30일 오후 서울 시내에 갑자기 내린 눈으로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기상청은 31일과 1일에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중부내륙 등에 비나 눈 소식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30일 오후 서울 시내에 갑자기 내린 눈으로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기상청은 31일과 1일에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중부내륙 등에 비나 눈 소식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3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오전에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상서부 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과 경북북부 내륙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평년보다 2~7도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을 전망이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질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전 권역의 미세먼지 수치가 ‘보통’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낮까지 일부 남서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월요일인 1일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 눈이나 비가 오겠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5도~영상4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평년보다 2~5도 낮은 기온분포를 기록하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다만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전했다.

조아름 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