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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항 온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외국인 선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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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항 온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외국인 선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03.31 09:40
수정
2019.03.31 20:46
0 0
[저작권 한국일보]북한 수역에서 싹쓸이 조업을 하다 태풍으로 경북 울릉도에 피항한 중국어선들.
[저작권 한국일보]북한 수역에서 싹쓸이 조업을 하다 태풍으로 경북 울릉도에 피항한 중국어선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해상에서 30대 외국인 선원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6분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항 인근 바다에서 인도네시아인 A(34)씨가 항구 앞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풍랑주의보 발효로 지난 30일 오후 4시 30분쯤 가거도로 피항 온 목포 선적 37톤 B호 어선의 외국인 선원이다.

조사 결과 A씨는 함께 입항한 선원 11명과 가거도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다른 배의 선원 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오후 6시쯤 일행들과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어선 B호 앞 5m 바다에서 주민들에 의해 발견됐다. 해경은 B호 선장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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