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이 두통 관리 애플리케이션 ‘두더지(두통의 더 많은 지식)’를 출시했다. 김선미ㆍ한덕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이 개발한 이 앱은 의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두통 평가와 치료 지침 등을 제공한다. 두더지 앱은 두통일기, 두통지식, 질문하기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환자는 두통일기 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두통 횟수, 두통 양상, 약물복용과 대처법, 대처 효과 등을 기록할 수 있다.
초속효성 인슐린 ‘피아스프 플렉스터치주’ 출시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은 차세대 초속효성 인슐린 '피아스프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아스파트)'를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출시했다. 피아스프는 식후에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을 조절하는 차세대 초속효성 인슐린 신약이다. 기존 속효성 인슐린인 '노보래피드'에 부형제인 비타민 B3(니아신아미드)와 L-아르기닌 아미노산을 추가해 초기 작용 시작을 2배 더 빠르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대서울병원, 최선 PET-CT 운영
이대서울병원이 국내 최초로 미국 GE사의 최신 디지털 PET-CT인 ‘디스커버리 엠아이(Discovery MI)’를 운영한다. PET-CT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과 컴퓨터단층촬영(CT)을 결합한 것이다. 2㎜ 암조직까지 찾아낼 수 있어 암 조기 진단, 전이 및 치료 경과를 확인하는 데 성능이 탁월하다. 편축범 이대서울병원 원장은 “최신 PET-CT 도입으로 방사선 노출과 검사 시간은 줄면서도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어 핵의학 검사 두려움이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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