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스'를 연출한 조던 필 감독이 한국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던 필 감독은 최근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 프로필란에 '조동필'이라는 한국 이름을 추가하며 국내 관객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조동필'은 한국 팬들이 감독을 불러주는 애칭이다.
또한 그는 "조동필"이라는 트윗글도 올려 눈길을 모았다. 이에 한글을 모르는 해외 네티즌들은 "차기작 힌트인가"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던 필 감독의 신작 ‘어스’는 지난 27일 개봉했다.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틀 만에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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