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과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2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서비스 표준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워크숍에선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도구인 표준 활용성을 높이는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한국표준협회는 서비스 분야 국가 표준 관련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서 글로벌 표준의 신속한 도입과 서비스 표준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세 가지 방안도 설명했다. 이와 관련, ISO 제정 표준의 국가표준(KS) 도입을 위한 신속한 검토, 표준의 적정성 검토와 현실에 부합하는 개정, 국가 서비스 표준화 로드맵에 전략 분야를 반영하는 표준 제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서비스 표준의 개발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글로벌 표준 개발 상황을 빠르게 반영하고 표준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 관련 산업, 참여 전문가, 이용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