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가 ‘열혈사제’ OST에 참여한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동하가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세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정동하가 가창에 참여한 ‘Fighter(파이터)’는 2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정동하가 가창에 참여한 ‘Fighter’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다혈질 카톨릭 사제 김해일 신부(김날길)의 캐릭터를 반영한 곡이다. 정동하의 가창력과 샤우팅이 인상 깊은 곡으로 시청자들의 드라마 몰입을 높여 줄 예정이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김남길)와 구담 경찰서 구대영 형사(김성균)가 한 살인사건에 대한 공조수사를 맡아 구담구 악의 무리를 일망타진한다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이다.
특히 정동하는 ‘화랑’, ’결혼계약’, ‘시간이 멈추는 그때’ 등 수많은 작품의 OST에 참여하며 많은 사랑받은 바 있다.
정동하는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프로그램 진행자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았다.
또한 정동하는 오는 3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뮤지컬 '잭 더 리퍼'에서 다니엘 역으로 활약 중이며, 같은 날 마지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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