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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나의 나라’ 출연 확정…양세종 조력자 役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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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나의 나라’ 출연 확정…양세종 조력자 役 [공식]

입력
2019.03.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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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이 '나의 나라'에 출연한다. 키이스트 제공
인교진이 '나의 나라'에 출연한다. 키이스트 제공

인교진이 ‘나의 나라’에 출연한다. 

JTBC 드라마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액션 사극이다. 

‘나의 나라’에서 인교진은 박문복 역할로 출연한다. 박문복은 실전에서 익힌 의술을 통해 많은 병사들을 치료하고, 서휘(양세종)를 돕는 인물. 살벌한 전쟁터에서도 타고난 천성의 자애로운 성격 덕분에 전장에서 만난 서휘와 평생의 조력자로서 인연을 맺게 된다. 인교진은 특유의 유쾌함은 물론 밀도 높은 감정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인교진은 MBC ‘선덕여왕’을 비롯해 MBC ‘마의’, ‘구암 허준’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또 지난해에는 KBS2 ‘저글러스’, ‘옥란면옥’, ‘죽어도 좋아’, KBS W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완성했다. 특히 ‘2018 KBS 연기대상’에서는 남우조연상을 수상, 명실상부 ‘최고의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 소이현을 향한 자상한 모습과 딸들을 향한 애정 넘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이처럼 다재다능한 활약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교진의 안방극장 컴백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인교진을 비롯해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장혁, 김영철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탄탄 라인업을 구축한 JTBC 드라마 ‘나의 나라’는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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