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 폭발 흙수저 히어로들이 펼치는 코미디 영화 ‘뷰티풀 보이스’가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뷰티풀 보이스’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는 천의 얼굴 박호산, 대세 배우 이이경과 신 스틸러 문지인 등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좁아터진 유리 부스 안에 모인 흙수저 보이스 히어로들이 단 하루 만에 끝내야 하는 탈우주급 미션을 향해 펼치는 목청발랄 대환장 코미디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일촉즉발 무빙 포스터는 갑질과 대환장이 난무하는 목청발랄 히어로들의 게임 더빙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가는 상황에 머리를 쥐어뜯으며 경악 하는 녹음 스튜디오 사장 박대표(박호산)의 표정은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한편, 이들에게 닥칠 탈우주급 위기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특히 ‘뷰티풀 보이스’는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를 통해 먼저 공개되며 영화제 관객들의 열렬한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어,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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