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 모터쇼에 참가한 렉서스가 플래그십 럭셔리 SUV의 기반과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새로운 컨셉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LF-1 리미트리스는 지난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모델로서 한국에서는 이번의 전시가 첫 공개다. 참고로 디자인은 렉서스 캘티 디자인 연구소(CALTY Design Research)에서 디자인을 담당했다.
대담하며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품고 있는 LF-1 리미트리스 컨셉은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스핀들 그릴을 통해 특유의 강인하면서도 공격적인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모습이다. 여기에 미래지향적인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강렬하게 다듬어진 전면에 비해 깔끔하고 여유롭게 다듬어진 측면과 후면 디자인은 말 그대로 대형 SUV를 위한 구성임을 확인할 수 있다. 네 바퀴에는 거대한 체격이 돋보이는 22인치 휠을 적용했다.
LF-1 리미트리스 컨셉의 실내 공간은 강렬한 외형에 비해 차분하고 여유로운 모습이다. 특히 섬세한 디테일을 통해 렉서스 오모테나시를 보다 효과적으로 드러내며 다양한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되어 있다.
컨셉 모델인 만큼 렉서스 LF-1 리미트리스 컨셉은 차량에 적용된 구체적인 제원 및 주요 사항을 밝히지 않았으나 전동화는 물론이고 다양한 파워트레인의 적용 가능성이 있고, 자율 주행 부분에서도 다양한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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