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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경택, 2세 이야기에 고미호 “일하는게 완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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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경택, 2세 이야기에 고미호 “일하는게 완전 행복”

입력
2019.03.2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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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호가 화제다. MBC 방송 캡처
고미호가 화제다. MBC 방송 캡처

미호와 경택이 육아에 대한 의견차이를 보였다.

28일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고미호 이경택 부부는 친구 집으로 향했다. 고미호 친구 스베타 아들 이안을 볼 생각에 이경택은 즐거워했다.

특히 이경택은 “이안 보면 그날 기분이 힐링이 되는 것 같다. 오히려 힘든 것 보다. 안이랑 놀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진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우리도 아이 낳으면 안이 만큼 예쁠 것 같다”고 2세를 제안했다.

이에 미호는 "나도 아기 좋아한다. 그런데 나는 지금 내 일을 더 좋아한다. 일하는 게 완전 행복"이라 말했다. 경택은 "행복인데 잠깐 쉬자는 것"이라 말했다. 미호는 "친구들한테 육아에 대해 물어보자. 육아 진짜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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