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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류준열 이제훈, 각자 의미 담긴 ‘좋아하는 숫자’…절친 VS 철학적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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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류준열 이제훈, 각자 의미 담긴 ‘좋아하는 숫자’…절친 VS 철학적 시선

입력
2019.03.2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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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류준열과 이제훈이 좋아하는 숫자를 언급했다.JTBC 방송 캡처
‘트래블러’ 류준열과 이제훈이 좋아하는 숫자를 언급했다.JTBC 방송 캡처

‘트래블러’ 류준열과 이제훈이 좋아하는 숫자를 언급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에서는 이제훈과 류준열의 쿠바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쿠바 쁠라야 히론에서 아침을 맞은 두 사람은 좋아하는 숫자에 대해 이야기했다.

류준열은 "좋아하는 박지성 선수의 등 번호인 13이 좋다. 축구팀에서 등 번호도 13번이다"라고 말했다. 한자리 숫자는 뭐냐고 묻자 류준열은 7을 언급했다.

류준열이 "그 분이 또 7이 등 번호니까"라고 하자 이제훈은 "역시 쏘니?"라며 류준열의 절친 손흥민을 언급했다.

이어 이제훈은 "2를 좋아한다"라며 모양이 예쁘기도 하고 1에 가까운 숫자이기 때문이다. 2도 높은 숫자지만 1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게 좋다"라고 말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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