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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산학협력 고도화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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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산학협력 고도화 탄력

입력
2019.03.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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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링크플러스사업 2단계 진입대학 선정

대전대 산학협력관.
대전대 산학협력관.

대전대(총장 이종서)는 28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 2단계 진입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대 LINC+사업단은 지난 2년간 ‘3-Way 리빙랩’과 Co-op 기반 ‘All-LINC+ 산학협력 고도화’에 대한 1단계 사업 목표를 통해 지역사회 혁신에 기여했다. 또 대전대만의 ALL-LINC 실현을 위해 3대 특성화 분야인 한방바이오와 ICT 융합, 문화협력비즈니스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학기술지주회사의 설립 등에서 성과를 내 주목받았다.

대전대는 2단계 사업기간 내 지속가능한 내재화 프로세스(DJU SIP)를 구축하고, 교육분야에서도 기업분석공모전, 융합현장실습, 도제실습 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내실화를 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협업센터(ICC) 중심 사업을 운영하고, 내재화 프로세스에 참여하는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W.a.F(We are Family) 제도의 내실을 더욱 다지기로 했다.

김선태 산학부총장은 “대전대가 이번 LINC+사업의 2단계 진입으로 4차 산업혁명 대비 3-Way 리빙랩 선도대학이란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대는 LINC+사업 2단계 진입대학 선정에 따라 2021년까지 국고 120억 원을 지원받는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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