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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프로야구 한화-NC 개막 경기서 애국가 제창…라이징 스타 행보 시작

입력
2019.03.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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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이 프로야구 경기 애국가 제창에 나선다. 뉴오더 제공
박혜원이 프로야구 경기 애국가 제창에 나선다. 뉴오더 제공

‘슈퍼스타K 2016’ TOP3 출신이자 끝없이 올라가는 파워풀한 고음으로 ‘돌고래 화통 소녀’라고 불리는 보컬리스트 HYNN(박혜원)이 프로야구 경기 애국가 제창에 나서며, 라이징 스타 행보를 시작한다.

HYNN은 오는 30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KBO 리그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 경기의 애국가 가창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해당 경기는 한화이글스의 2019 KBO 시즌 홈 개막전일 뿐만 아니라, 2019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HYNN이 특별히 초청되었다.

이처럼 HYNN은 정식 데뷔한지 약 3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신예 보컬리스트임에도 불구하고 프로야구 주요 경기의 애국가 가창자로 낙점되며 남다른 실력과 존재감을 증명했고,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HYNN은 지난 12월 데뷔 싱글 ‘렛 미 아웃(Let Me Out)’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신예 보컬리스트이다.

탄탄한 실력과 시원하게 올라가는 고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20세라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완성형 보컬리스트’의 등장을 알렸다.

또한, HYNN은 ‘슈퍼스타K 2016’ 참여 당시 고등학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성량과 파워풀한 보컬로 김연우, 김범수, 거미, 에일리 등의 심사위원 및 대중의 연이은 호평을 이끌어내며 TOP3까지 진출하는 훌륭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또한, HYNN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새 EP ‘시든 꽃에 물을 주듯’ 발매를 앞두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은 식어버린 연인의 마음을 시든 꽃에 비유해 노래한 발라드 곡으로, iKON ‘사랑을 했다’의 가사를 썼던 시인 못말이 맡아, 마치 머리 속에 그림이 그려지듯 시적인 노랫말을 완성했다.

더불어, 데뷔곡 ‘렛 미 아웃(Let Me Out)’의 프로듀서 키야와 함께 아이유 ‘마시멜로우’, 거미 ‘눈꽃’, 효린 ‘안녕’ 등 수많은 히트곡들의 곡 작업에 참여한 K.imazine이 협업하여 알앤비 발라드 곡을 완성, HYNN만의 매력과 감성을 극대화된 신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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