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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 관광명소 ‘충주자연호텔’ 리모델링 마치고 본격 영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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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 관광명소 ‘충주자연호텔’ 리모델링 마치고 본격 영업 착수

입력
2019.03.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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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식에 충주시 살미면 수안보면 기관장 및 지역 유지들 대거 참석

“수안보지역 관광과 레저의 대표시설로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 다짐

그랜드 오픈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박종철 대표이사(우측에서 여섯 번째)와 지역 기관장들
그랜드 오픈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박종철 대표이사(우측에서 여섯 번째)와 지역 기관장들

대한민국의 중심 ‘중원경’ 충주의 지역명물로 유명했던 문강유황온천호텔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한 자연호텔이 그동안의 준비 작업을 마치고 새봄을 맞아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충주자연호텔(대표 박종철. 충주시 살미면 문강리 소재)은 3월20일 모기업인 해피런㈜ 임직원들과 회원, 지역 기관장 및 주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오픈식을 갖고, 수안보지역 관광과 레저의 대표시설로 육성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충주자연호텔은 호텔동과 연수원동, 부대시설. 트래킹 산책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대도시지역 호텔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전원풍 자연호텔이라는 점이 특색.

호텔동에는 20개의 일반실과 히노키탕이 있는 12개의 특실, 가족단위로 투숙할 수 있는 4개의 패밀리룸이 있다. 연수원동에는 각급 연수생들이 규모별로 투숙할 수 있는 2인실과 8인실, 10인실, 12인실과 VIP룸 등 18개의 온돌방이 갖추어져 있다.

부대시설로는 240명이 동시에 들어갈 수 있는 대강당,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강당과 그룹단위의 소강당이 있으며, 수안보 특유의 수질을 자랑하는 사우나 시설도 갖췄다. 또한 한 잔의 차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멜로니 카페와 일반식당, 단체 연수생들을 위한 뷔페식 식당도 운영 중이다.

새봄이 찾아오고 있는 충주자연호텔 전경. 주변의 산과 들에 마련된 부대시설로 생태 자연탐방로와 테마 둘레길, 연꽃 호수와 잉어 양식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새봄이 찾아오고 있는 충주자연호텔 전경. 주변의 산과 들에 마련된 부대시설로 생태 자연탐방로와 테마 둘레길, 연꽃 호수와 잉어 양식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자연호텔의 특색으로는 호텔 전면에 약 2000여 평의 연꽃 호수와 잉어 양어장 등이 마무리 조성작업 중이며, 30분 코스와 1시간 코스의 생태 자연탐방로와 테마 둘레길 등이 조성됨으로써 도시인들의 휴식처로는 안성맞춤이라는 평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충주자연호텔을 충주 수안보 지역의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는 관계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참석자들은 ▷충주시에서 박래식 충주경찰서 범죄협의장, 손승모 충주시 라이온스회장, 황성호 충주시학원협회 이사 ▷살미면에서 이재식 살미면 새마을협의회장, 이종문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장, 윤동섭 살미면 강진노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수안보면에서 김보택 수안보면 파출소장, 권오춘 수안보면 농협조합장, 김진곤 수안보관광협의회 회장. 이만옥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장, 김원식 수안보면 생활안전협의회장, 최창규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회장, 조은숙 수안보면 새마을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류승철 뷰티한국 편집위원 cow242@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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