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지친 태국 4인방에게 힐링의 시간이 찾아왔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태국 4인방의 야외 노천탕 체험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추운 날씨에 장시간 야외활동을 즐긴 태국 친구들은 밤이 되자 모든 체력이 바닥나버리고 말았다. 어떤 상황에도 늘 미소를 잃지 않던 친구들이었지만 액티비티한 여행 일정에 힘들고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위해 타차라가 준비한 마지막 코스는 여독을 풀 수 있는 야외 노천탕이다. 더운 나라 태국에서 온 친구들은 야외 노천탕뿐만 아니라 온천을 하는 것 자체가 이번이 처음이었다. 심지어 똔은 “날도 더운데 뜨거운 물에 왜 들어가?”라고 말해 온천을 하는 이유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뜨거운 탕에 입수하자마자 친구들은 온천을 하는 이유를 완벽하게 이해했다. 기온이 영하 8도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물이 꽁꽁 얼었던 몸을 사르르 녹이자 친구들은 행복함에 환호했다.
친구들은 어떤 말도 하지 않고 “어우”, “좋다~”, “오케이”만을 외치며 온천 체험에 크게 만족했다. 온천에서 여독을 푼 친구들은 모든 피로를 말끔히 씻어냈다는 후문이다.
태국 4인방의 뜨끈뜨끈 힐링 온천 체험기는 28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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