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한나가 판타지오로 복귀해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 분쟁을 이어오던 강한나는 지난달 22일 대한상사중재원으로 부터 판타지오와의 전속계약 유효 판정을 받았다.
28일 판타지오 측은 “강한나와 몇 차례 만나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그간의 오해를 풀고 향후 활동 및 발전적인 방향에 대한 논의를 거쳐 원만하게 합의점을 찾았다”고 밝혔다.
또한 “당사는 지난 일에 대한 책임을 묻기 보다 강한나의 향후 활동에 초점을 두고 신뢰 회복에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한나는 “그동안 판타지오와 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최근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 차와 소통의 부재로 비롯된 오해를 잘 풀었다. 판타지오의 이해와 배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한나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촬영에 돌입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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