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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조보아 하차, 뜨거운 눈물…”내 인생에 큰 날개를 달아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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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조보아 하차, 뜨거운 눈물…”내 인생에 큰 날개를 달아준 프로그램”

입력
2019.03.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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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조보아가 하차 소식을 전했다.SBS 방송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 조보아가 하차 소식을 전했다.SBS 방송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 조보아가 하차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거제도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친 조보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 조보아는 "1년이 돼서 눈물이 나는 걸 어쩔 수가 없다. 죄송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동안 '골목식당'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골목식당'에서의 조보아 또한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 '골목식당'은 저한테 배우로서의 연기 인생도 그렇고 그 전에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제 인생에 정말 큰 날개를 달아준 프로그램"이라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조보아는 그동안 출연하는 사장님들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맛없슐랭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친절한 인선씨의 반전'이라는 자막과 함께 배우 정인선의 합류 장면이 공개됐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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