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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홀로서기' 걸스데이, 일본 공식 사이트도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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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홀로서기' 걸스데이, 일본 공식 사이트도 폐쇄

입력
2019.03.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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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의 일본 공식 사이트가 폐쇄된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걸스데이의 일본 공식 사이트가 폐쇄된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걸스데이의 일본 공식 사이트가 문을 닫는다.

27일 걸스데이의 일본 공식 SNS에는 사이트 폐쇄를 알리는 내용의 공지 글이 게재됐다.

해당 링크로 이어지는 게시글에 따르면 걸스데이의 일본 공식 사이트는 오는 31일 오후 11시 59분에 폐쇄된다. 걸스데이 일본 공식 사이트 사무국은 "지금까지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를 함께 전했다.

한편 걸스데이 멤버들은 연내 차례로 현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각자의 길을 찾아나서고 있다. 최근 소진이 눈컴퍼니, 유라가 어썸이엔티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각각 전하면서 네 멤버의 거취가 달라지기도 했다.

소진은 새로운 소속사와의 계약 소식을 알리면서 "걸스데이는 마침표 찍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그저 잠시 쉼표를 두었을 뿐이니 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시 함께할 날을 기다려 주길 부탁해요"라는 심경을 전한 바 있다.

그간 소진, 유라, 민아, 혜리는 걸스데이의 음악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인 활동을 통해 연기력 및 예능감으로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걸스데이 멤버들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마침표를 찍지 않은 걸스데이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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