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용주가 다음 달 새로운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용주는 오는 4월 10일 미니앨범 '이 시간'을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강남 압구정 현대백화점 문화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쇼케이스의 티켓은 27일 오후 오픈된다.
올해 초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팬’에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용주는 데뷔 후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이 시간'을 비롯해 ‘더 팬’ 콘서트에서 선공개했던 자작곡 '울었으면 좋겠다'가 수록된다. 또한 ‘더 팬’ 당시 경연곡으로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 중 일부가 추가로 수록될 예정이다.
'이 시간'의 첫 무대는 팬 쇼케이스로 알려졌다. 용주는 팬들과 공식적으로 갖는 첫 행사가 될 이번 쇼케이스에서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상과 소식을 궁금해했던 팬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용주는 아이돌 비주얼과 실력, 두 마리 토끼를 사로잡으며 ‘더 팬’ 출연 이후 빠르게 팬덤을 형성했다. 특히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남자 솔로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당당히 다음 공식 카페 랭킹 10위권대에 진입하며 발라드 계의 떠오르는 대세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용주는 오는 4월 6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되는 ‘2019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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