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음악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저스틴 비버는 26일 자신의 SNS에 "음악은 내게 무척 중요하지만 나의 가족과 건강이 우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앨범을 원한다는 메시지를 많이 읽었다. 나는 10대 시절 내내 투어를 했다. 지난 마지막 투어에서 난 불행했다"면서 "여러분이 돈을 내고 왔다면 더 활기차게 재밌고 밝은 콘서트를 즐겨야 하는데, 투어가 끝날 때쯤에 나는 그렇게 해줄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저스틴 비버는 마음의 문제 해결에 힘쓸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신곡 발표 등 음악 활동에 대해 가능한 빨리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복수의 해외 매체들은 저스틴 비버가 우울증으로 상담을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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