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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디지털역량 활용해 청소년에 교육서비스·고민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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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디지털역량 활용해 청소년에 교육서비스·고민상담

입력
2019.03.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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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의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할 대학생봉사단 발대식 모습.
삼성카드의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할 대학생봉사단 발대식 모습.

삼성카드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디지털 역량을 활용, 청소년에 대한 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 기회 불평등 문제 해소를 위해 모바일 학습 플랫폼 스타트업 ‘매스프레소(콴다)’와 제휴를 통해 디지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15일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100주년 기념 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삼성카드는 우선 청소년의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 복지기관 등 청소년 지원기관이 삼성카드의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플랫폼인 ‘열린나눔’을 통해 역사교육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5월까지 전문가ㆍ고객ㆍ임직원 심사와 고객 투표를 통해 최종 14개 기관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1,000만원 수준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보드게임 형태로 역사 교육용 컨텐츠를 개발해 초등학생들이 흥미롭게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 역사 서바이벌 퀴즈를 진행해 최후의 10인에게는 역사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청소년, 삼성카드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 3·1운동 유적지에서 역사를 테마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 및 고객은 삼성카드 열린나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디지털 역량 및 모바일 학습플랫폼 스타트업 매스프레소(콴다)와의 제휴를 통해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서비스도 지원한다.

도서벽지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이용 학생, 장애인·군인·영세가맹점주 자녀 등 초·중·고등학생 총 3,000명이 지원 대상이다.

모르는 문제를 휴대폰으로 찍으면 검증된 명문대생이 풀이과정을 제공해 주는 콴다의 디지털 학습이용권을 제공한다. 또한 대학생들이 콴다를 통해 소외계층 학생의 문제를 풀어 줄 경우 문제당 일정 금액의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 대학생과 삼성카드 임직원이 청소년 고민을 온라인을 통해 상담해 주는 ‘디지털 멘토링’, 도서산간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및 휴대폰 사용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태블릿PC와 인터넷 설치를 지원하는 ‘디지털 스쿨존’ 사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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