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남편과 아들 이어 억대 기부… 134번째 인천 아너 한점자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남편과 아들 이어 억대 기부… 134번째 인천 아너 한점자씨

입력
2019.03.26 16:31
0 0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134번째 회원이 된 한점자(왼쪽에서 세번째)씨와 남편 윤은중(두번째) 엔에스브이 대표이사가 25일 인천 남동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정명환(네번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134번째 회원이 된 한점자(왼쪽에서 세번째)씨와 남편 윤은중(두번째) 엔에스브이 대표이사가 25일 인천 남동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정명환(네번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남편, 아들에 이어 부인까지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에 동참한 가족이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134번째 회원으로 한점자(55)씨가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는 윤은중(63) 엔에스브이 대표이사의 부인, 윤준호(24) 엔브이씨 대표의 어머니로 윤씨 부자는 2년 전 73번째, 74번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당시 21세였던 윤 대표는 최연소 회원 기록을 세웠다.

한씨 회원 가입식이 열린 25일은 한씨 부부의 결혼 기념일기도 했다. 그는 “기념일을 맞아 함께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라며 “남편, 아들과 함께 지역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며 이번 나눔이 경제적으로 힘든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