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개사 선정해 휴게실, 기숙사 등 20억 지원 계획
경북도는 청ㆍ장년층 등 신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해 근로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지난해까지의 고용수준을 유지하면서 올해 청년 또는 중ㆍ장년층을 새로 고용한 실적이 높은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65개사 2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휴게실, 기숙사, 구내식당, 체력단련실 개보수 및 운동기구, 냉난방기, 공기정화기, 기숙사 가구 등 기업내 근로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비를 고용규모에 따라 2,000만∼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23개 시군 및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2016년부터 3년간 140개 청년고용 우수기업에 39억원의 근로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지정된 기업에는 중소기업 인턴사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벤처기업 육성자금 등 지원대상 기업 선정 때 우대한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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