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수와 강주은 부부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다시 찾아온다.
강주은은 25일 자신의 SNS에 "우리 민수와 25년만에 싸이판으로 두 번째 가봤다. 이곳은 우리의 신혼 여행지, 우리 둘의 인생의 대단히 용감한 부부의 첫 걸음을 시작한 곳. 이 이후로 너무나 의미있는 여행이었지"라면서 사이판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너무 감사하게도 요번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우리의 소박(?)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다시 돌아왔네! 우리 첫 방송은 4월1일. 너무나도 별난 우리부부의 모습인데요. 많은 위로와 공감도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민수와 강주은 부부는 지난 2월 4일 첫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방송을 앞두고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알려져 결방됐다. 녹화분은 이후 11일과 18일에 방송됐다.
임사하차했던 이들 부부는 은혼식부터 재출연하게 됐다. 새로운 최민수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