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막(질 막)은 순결의 증거이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이야기, 아직도 믿고 있다면?

이번 주 프란이 선택한 콘텐츠는 '여성의 성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 '질의 응답' 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니나와 엘렌은 의사, 그리고 의대생으로 성교육 봉사를 하며 다양한 여성을 만났습니다.

'냉이 나온다는 건 성병에 걸렸다는 뜻인가요?', '첫날밤에 피를 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내 성기의 모양은 비정상인가요?' 많은 여성들은 자신의 몸에 대해 걱정과 수치심, 그릇된 인식을 가지고 있었죠.

'여성의 성기에 대한 잘못된 믿음과 고정관념' 이는 '여성의 성'이 '남성의 필요'에 맞춰 왜곡되어 왔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우리의 몸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지 못했던 현실을 짚어내며 여전히 재현되고 있는 사회를 비판하죠.

'처녀막(질 막)은 순결의 증거이다', '생리 중에는 물구나무를 서면 안 된다', '탐폰을 사용하면 무조건 독성쇼크증후군에 걸린다'

책은 여성의 성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생리, 피임, 임신, 호르몬, 성욕 그리고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부인과 질환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룹니다.

‘여성의 성’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은 왜곡된 시선이 아닌 있는 그대로 우리의 몸을 바라보게 하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의 몸을 마주하고 여성의 몸과 성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한다면 지금껏 가져 온 수치심과 부끄러움이 아닌 새로운 자긍심과 자신감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오늘의 프란 코멘트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여성 성기에 대한 진실"

프란이 선택한 좋은 콘텐츠, 다음 주에도 찾아오겠습니다.

현유리 PD yulssluy@hankookilbo.com

박고은 PD rhdms@hankookilbo.com

정선아 인턴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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