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대 1의 합격률을 뚫은 것으로 알려진 강아랑 기상캐스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강아랑은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강아랑은 “저는 미스춘향 출신이다.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거절했다”며 “공부를 해서 방송국에 들어가고 싶었다. 아나운서나 기상 캐스터를 하고 싶어 시험을 60번에서 70번 봤다”고 말해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에는 기상청에서 근무를 했다. 이후 강릉 KBS 아나운서를 하다 기상 캐스터에 합격했다”면서 “기상캐스터 시험 경쟁률이 굉장히 높다. 당시 1000대 1의 합격률을 뚫고 됐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선사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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