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하우스가 60가지 다채로운 컬러를 내세운 ‘베러 립스톡’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베러 립스톡’은 촉촉하면서도 볼륨과 광택 있는 입술을 완성해주는 매끄러운 제형의 ‘레귤러’ 타입, 뭉침 없이 부드럽게 밀착돼 매트 입술을 연출해주는 세미 매트 제형 ‘벨벳 타입 등 2가지로 구성돼 있다. ‘베러 립스톡’은 다음달 1일부터 전국 매장 및 온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어떤 피부 톤에도 잘 어울리는 10가지 뉴트럴톤 컬러와 핑크, 오렌지, 레드 등 데일리한 컬러는 물론, 올해의 트렌드 컬러인 리빙 코랄 컬러까지 다양한 60가지 컬러로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마트가 지난달 출시한 일명 ‘정용진 화장품’으로 불리는 화장품 브랜드 ‘스톤브릭’도 립스틱 컬러만 95개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컬러를 자랑했다.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제형에 관계없이 입술 위에 뭉침 없이 촘촘하게 발리며, 한 번의 발림만으로 보이는 그대로의 선명한 립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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