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의 소속사 후배가 될 걸그룹 밴디트(BVNDIT)가 내달 10일 출격한다.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25일 “밴디트(이연, 송희, 정우, 시명, 승은)가 오는 4월 10일 첫 번째 앨범을 발매한다”는 소식과 함께 데뷔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프로필 이미지를 통해 신비로우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밴디트 다섯 멤버는 이번 프롤로그 영상을 통해 봄과 어울리는 화사하고 과즙미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프로필 이미지와 프롤로그 영상은 어떠한 콘셉트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밴디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입증한다. 이에 밴디트가 첫 번째 앨범에서 보여줄 음악과 무대가 더욱 기대된다.
‘비 앰비셔스 앤 두 잇(Be Ambitous N Do IT)’의 약자로, ‘큰 꿈을 품고 나아가라’는 의미를 지닌 밴디트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보유한 송희, 이연, 시명, 정우, 승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같은 소속사의 청하가 차세대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한 만큼, 밴디트는 '청하 여동생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상반기 최고의 기대주로 주목받는 밴디트는 내달 10일까지 데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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