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의 어머니가 아픈 아들을 향한 악플에 분노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빽가와 어머니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빽가 어머니는 아들이 방송을 시작하면서 악플에 노출된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들이 방송 일을 해서 좋은 것도 있었는데 나쁜 것도 있었다”며 “(빽가가) 뇌종양으로 투병했는데 ‘명복을 빕니다’라는 악플이 있더라”고 충격적인 사연을 전했다.
빽가 어머니는 “그때 진짜 종교 없었으면 댓글 쓴 애 누구 하나 잡아서 죽였을 거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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