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공원소녀(GWSN)가 꽃샘추위도 잊게 만드는 청순함으로 시청자들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공원소녀(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는 22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wo(THE PARK IN THE NIGHT part two)' 타이틀곡 'Pinky Star(RUN)'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공원소녀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는 물론 마음까지 두드리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특히 무대 장악력뿐만 아니라 한층 더 깊어진 눈빛과 표정연기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지난 13일 발매된 '밤의 공원 part two'는 데뷔 앨범의 연장선상인 '밤의 공원' 3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다. 독창적인 콘셉트와 공원소녀만의 음악적 세계관 및 메시지들을 담아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 타이틀곡 'Pinky Star(RUN)'는 새끼손가락을 뜻하는 'Pinky'와 꿈을 뜻하는 'Star'를 합친 타이틀로, 언제 어디서든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겠다는 공원소녀의 꿈과 약속이 담겨있다. 이어 부제 'RUN'은 'Renew Universal Network'의 약자로 '세상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보자'라는 의미 또한 내포하고 있다.
한편, 타이틀곡 'Pinky Star(RUN)'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는 공원소녀는 오는 23일 서울 명동에서 컴백 전 V라이브 천만 하트 미션 달성 공약으로 '윙카 버스킹'을 개최하고 팬들과 깜짝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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