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차우셔우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 속 코너 '맛스타그램'에서는 ‘진짜가 나타났다! 산둥식 물만두 차우셔우’ 편이 그려졌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곳이다.
산동식 물만두인 차우셔우 맛집으로 유명한 이 맛집은 가성비 좋은 중식당으로 소문나 연일 손님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주인장은 "차우셔우는 '공손히 손을 모은다'는 뜻으로, 만두를 빚는 손 모양에서 유래됐다"고 밝혔다.
이름만큼이나 만드는 과정 또한 녹록지 않아 현재 우리나라에서 차우셔우를 빚는 곳이 몇 곳 없다고 한다. 주인장 역시 "일반 만두피보다 2~3배 힘들다"고 말했다.
차우셔우의 만두피는 잘게 다진 파를 먼저 찐 후 은은한 불에 튀긴다. 이후 3일 동안 파를 말리고 이것을 이용해 반죽 물을 만들어 최대한 얇게 펴는 것이 관건이다. 여기에 특제 소스를 더하면 차우셔우가 완성된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피는 쫄깃하고 속은 촉촉하다”, “새우가 커서 식감도 잘 느껴진다”고 극찬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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