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행동주의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한 고배당 요구가 주주총회에서 부결됐다.
현대차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주총을 열고 이사회가 제안한대로 보통주 1주당 3000원을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찬성률은 86%로 집계됐다.
엘리엇은 현대차에 이사회가 제안한 배당금의 7배가 넘는 보통주 1주당 2만1967원을 배당하라고 요구했었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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