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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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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 참가

입력
2019.03.22 08:54
수정
2019.03.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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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 도봉구 부스에서 방문객들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도봉구 제공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 도봉구 부스에서 방문객들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는 지역의 우수 일자리 정책 및 사례를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열렸다. 올해는 △지방정부 우수사례관 △지방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관 △4차산업혁명 일자리관 △스마트시티 특별관 등으로 운영 중이다.

구는 박람회에서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인 문화예술 청년 일자리 플랫폼 ‘오픈창동’사업을 도봉구의 대표적 일자리로 전시하고, 오픈창동 사업단 청년음악기획가들의 ‘음악전시회’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오픈창동’은 문화예술 분야 청년‧예술인들을 전문 인력을 양성, 서울아레나 등 기반시설과 융합해 도봉구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중심 음악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오픈창동 사업은 공모와 함께 청년예술가들을 모집, 사업 운영자로 채용하면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 서울아레나, 동북권 창업센터 및 북부50+캠퍼스 건립, 로봇과학관 및 사진미술관 건립,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조성 등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과 함께 추진되는 다양한 일자리와 무중력지대 도봉, 도봉 청년벤처 네트워크 사업, 도봉 청년 취·창업 스터디 지원 등의 청년들의 자립기반 구축 및 역량강화 사업 등도 소개한다. 또한 도봉구 우수 일자리 정책사례로 취·창업 및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한 번에 해결하는 ‘찾아가는 원스톱 기업 경영 컨설팅’ 알릴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를 통해 도봉구만의 특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일자리사업과 정책을 널리 알리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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