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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예서 못지 않은 '똑' 부러진 입담부터 열정 가득한 연기 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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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예서 못지 않은 '똑' 부러진 입담부터 열정 가득한 연기 의욕

입력
2019.03.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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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윤이 라디오에 출연 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김혜윤이 출연했다.

이날 김혜윤은 “드라마 종영 후 대학교를 졸업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김혜윤은 ‘SKY캐슬’에서 뽑은 캐릭터와 실제가 제일 다른 사람은 김서형으로, "김주영 선생님으로만 생각하다가 명상실 장면에서 처음 만났는데 선배가 '언니가 핫팩 챙겨줄게'라고 말을 걸어서 그때 딱 김주영과 다른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염정아 선배와 같이 연기를 하면서 배우로서도 많이 배웠고 연기도 많이 배웠다"고 밝히며 염정아와 또 연기하면서 재회 했으면 하는 바램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을 묻는 질문에는 "안 해 본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일단 뭐든 해보고 싶다"면서 "악역이든 당하는 연기든 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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