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한 왕대륙이 100만 공약을 내걸었다.
21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영화 '장난스런 키스'의 주연배우 왕대륙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왕대륙은 원작 '장난스러운 키스'를 봤냐는 질문에 "대만 버전으로 찍었던 드라마 원작을 봤고, 영화를 촬영하면서 원작 만화도 봤다"고 말했다.
평소에도 만화를 좋아한다는 왕대륙은 "'장난스러운 키스' 원작은 너무 여성취향의 만화라 생각해서 좋아하지 않았지만, 점점 매력있고 귀엽더라. '나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어?'라는 대사는 조금 오글거리기도 했지만 캐릭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팬들이 팬미팅 계획을 묻자, 왕대륙은 "시간이 된다면 꼭 다시 기회를 잡아서 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왕대륙은 "3월 27일 개봉이다. 많이 와서 사랑해주세요"라고 인사하며 "'극한직업'이 1700만이라고 들었다. 만약에 100만이 넘으면 제가 다시 와서 팬미팅을 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왕대륙이 출연한 영화 '장난스런 키스'는 A반 남신 장즈수(왕대륙)와 처음 본 순간 키스한 F반 위안샹친(임윤)의 용감한 짝사랑 일대기를 그린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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