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혜민스님이 이승윤에 뼈 있는 조언을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 혜민스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민스님은 이승윤이 물질적인 ‘돈’에 대해 고민하자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감상”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명품가방, 외제차, 강남 아파트를 가지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그걸 부정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그걸 소유하고 만족이 되면 괜찮은데 만족이 되겠냐”고 되물었다.
이후 혜민스님은 “하지만 물질적 소유는 한도 끝도 없다. 소유의 방점을 찍으면 결핍감을 항상 느낀다”며 “우리는 욕망의 마음을 잠재우고 고요하게 만들어야 한다. 행복은 마음에 달린 문제”라고 덧붙였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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