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TREND KOREA) 2019’가 오는 5월 개막을 앞두고 무료 관람이 가능한 사전등록 신청을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전기차(EV) 트렌드 코리아는 친환경 EV의 민간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EV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5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EV 트렌드 코리아는 개막을 앞두고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위한 사전등록 신청과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등록은 개인과 5인 이상의 단체 등록이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전시회 무료 관람, 하이패스 입장, 전시회 실시간 정보 제공 등 편리한 관람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다음달 14일까지 'COEX MICE' 앱(개인 등록만 가능)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EV 트렌드 코리아 2019 페이스북에서는 금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등록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회 관계자는 “올 해에도 대한민국 친환경자동차 전시회답게 수소차,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의 다양한 친환경 자동차와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 2019 사전등록과 페이스북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EV 트렌드 코리아는 지난해 처음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전문 친환경자동차 전시회로 높은 주목을 받았으며, 국내ㆍ외 전기차 업체 60개사, 관람객 4만7,000여명의 높은 참여율과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의 대표 전기차 모델 전시, 국제 컨퍼런스, 전기차 시승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역시 국내 대표 친환경자동차 전시회답게 포르쉐, 테슬라, 현대차, 기아, 닛산, 쉐보레, 북경자동차, 디피코 등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들이 참가해 대표 친환경 차량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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