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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국산 재료’ 고집 포장김치… 세계 40여개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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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국산 재료’ 고집 포장김치… 세계 40여개국 수출

입력
2019.03.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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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포장김치 브랜드 ‘종가집’은 간편하게 김치를 먹을 수 있다는 이점으로 국내외에서 대표적인 김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88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고수하고 있는 것은 ‘100% 국내산 재료’로 김치를 담근다는 원칙이다. 배추 외에도 고추, 마늘, 양파 등 김치에 들어가는 원재료들도 산지 직송으로 공급받는다.

종가집 김치는 이물선별, 엑스레이, 각 공정별 위생제어시스템 등 최고 수준의 위생관리를 바탕으로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2001년 ISO9001인증, 2004년 HACCP인증, 2008년 김치산업 최초 LOHAS인증 등 국내 최고의 식품안전인증을 획득했다.

종가집 김치는 표준화된 맛과 해외 수출을 위해 시간이 지나도 맛이 변하지 않는 ‘포장’ 기술로 특허를 받았다. 1991 년 업계 최초로 KS마크 획득, 1995년 전통식품인증마크를 획득하며 세계일류화상품으로 선정됐다. 1993년에는 캔김치를 개발해 통조림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김치도 선보였다.

종가집 김치는 해외에서도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한다. 일본 수출 물량 90%, 홍콩·대만·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에 수출되는 물량 80% 이상을 현지인이 소비하고 있다. 종가집 김치는 현재 세계 4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또한, 국내 업계 최초로 북미와 유럽에서 식품안전 신뢰도 표준으로 여겨지는 ‘코셔’(Kosher)인증마크를 획득하며 김치 수출에 힘을 더했다. 향후 종가집은 약 2500억 달러 규모의 코셔 시장에 김치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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