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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보리밥집, 결국 ‘장사 중단’ 결정…권영원 달인까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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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보리밥집, 결국 ‘장사 중단’ 결정…권영원 달인까지 투입

입력
2019.03.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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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보리밥집이 결국 ‘장사 중단’을 결정했다.SBS 방송 캡처
‘골목식당’ 보리밥집이 결국 ‘장사 중단’을 결정했다.SBS 방송 캡처

‘골목식당’ 보리밥집이 결국 '장사 중단'을 결정했다.

2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거제도 편' 네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손님들에게 첫 음식을 선보일 때 많은 손님이 몰린 보리밥집 사장은 오랜 장사 경력에도 밀려드는 주문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보리밥집은 조보아의 추천에 따라 장사를 중지했다.

이에 백종원은 숙소로 들어가기 전 '보리밥'집에 들러 주인에게 보리밥을 계속 할 것인지 물었고, 보리밥집 주인은 "계속 하고 싶다"고 포기할 수 없음을 밝혔다.

백종원은 긴급하게 허영만 화백의 '식객'에 등장한 강원도 정선의 권영원 달인을 초대해 솔루션을 받게 된다.권영원 달인은 보리밥을 살리기 위해 정선에서 '곤드레 나물'을 챙겨왔다.

권영원 달인은 곤드레 보리밥과 달인의 장기인 빠금장과 달래간장으로 상을 차렸다. 보리밥집 메뉴에 "다른 나물들은 다 필요 없을 것 같다. 또 생선도 필요가 없다"며 메뉴의 간소화를 요구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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