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측 "기안84 전속계약, 방송 매니지먼트 서포트" [공식]

기안84가 김영철, 서장훈과 한솥밥을 먹는다. MBC 제공

방송인 겸 웹툰 작가 기안84가 소속사를 찾았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기안84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웹툰) 외에 방송 활동 매니지먼트를 맡아 서포트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기안84는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하며 독특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오후에 기안84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F/W 서울패션위크'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며 '셀럽'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소속사를 찾은 만큼 기안84가 앞으로 '나 혼자 산다'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미스틱에는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는 서장훈, 김영철, 김진수 등의 방송인도 소속돼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