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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새 간판 달고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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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새 간판 달고 새 출발

입력
2019.03.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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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 23개 시 〮군이 품앗이 관광으로 일자리 창출

경북문화관광공사 비전선포식에 참가한 인사들이 현판 제막식을 축하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 비전선포식에 참가한 인사들이 현판 제막식을 축하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20일 공사 대회의실에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출범을 선언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20일 공사 대회의실에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출범을 선언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2012년 6월7일 설립된 경북관광공사는 민선7기를 맞아 경북의 23개 시군은 물론, 대구광역시와도 상생 협력하는 광역형 문화관광 전문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확대 개편됐다.

출범 비전으로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달성하기 위해 △세계로 열린 관광 경북 실현 △경북문화관광 마케팅 〮 세일즈 역량 강화 △경북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제 횔성화 및 일자리 창출 △창의와 유연성을 갖춘 건전한 공기업 지향 등 4대 세부전략과제를 발표했다.

아울러 공사는 새로운 비전과 4대 추진력을 바탕으로 내국인 관광객 2,000만명,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유치 목표도 제시했다.

출범식 후 참가자들은 공사 현관에서 서예가 율산 이홍제 선생이 글을 쓰고, 서각가 미목 이주강 선생이 서각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새로운 현판을 내걸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고 문화에 관광을 더 하여 도민이 잘사는 관광경북 실현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은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우리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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