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외국인 전용 관광교통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에 남해안 권역만의 특별 혜택을 추가한 ‘남해안 코리아투어카드(KOREA TOUR CARD Namhaean Coast)’를 출시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제작한 강원도 특별판 이후 두 번째 출시하는 지역 코리아투어카드다. 이 카드는 코리아투어카드의 제휴 혜택에 부산 거제 통영 여수 순천 등 남해안 주요 5개 도시와 전남과 경남의 총 30여개 관련 업체의 제휴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국방문위원회는 남해안 카드 출시를 계기로 4월까지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관광 업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을 찾은 개별자유여행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리아투어카드는 2017년 1월 출시한 후 현재까지 약 40만장의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