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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성균, 클래스가 다른 ‘위장’ 비주얼…길리슈트 변신 “독보적인 웃음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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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성균, 클래스가 다른 ‘위장’ 비주얼…길리슈트 변신 “독보적인 웃음 폭탄”

입력
2019.03.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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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성균이 화제다. 삼화네트웍스 제공
‘열혈사제’ 김성균이 화제다. 삼화네트웍스 제공

‘열혈사제’ 김성균의 남다른 위장 비주얼이 화제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가 연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가운데, 독보적인 코믹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은 형사 구대영 역의 김성균이 큰 화제다.

지난 회 두 주인공 김남길, 김성균이 본격적인 공조 수사를 시작하며 위장 잠입을 위해 완벽 분장을 선보였다. 특히 김성균은 상상 초월 위장복으로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자신의 몸을 음폐•엄폐하기 위해 길리슈트를 입고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코믹 시너지를 발산 한 것.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김성균의 모습은 열혈 형사로 거듭나기 위한 구대영의 파란만장 고군분투기를 유쾌하게 보여주고 있다. 몸을 사리지 않는 변신과 진지해서 더 웃긴 호연이 그대로 묻어나며 귀엽기까지 한 모습이다.

이처럼 김성균은 작품을 위해 어떤 모습이든 가리지 않고 집중하는 자세와 이를 뒷받침하는 연기가 더해져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또한 쫄보 형사 구대영의 반전 과거와 각성 후 정의의 편에 선 반가운 변화가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변천을 보여주며 캐릭터 그 자체로 녹아든 김성균이 어떤 예측불허 꿀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열혈사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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