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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스파클링 K-POP' 에버글로우, 주목할 만한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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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스파클링 K-POP' 에버글로우, 주목할 만한 첫 걸음

입력
2019.03.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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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
에버글로우.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행복을 전해주는 음악과 무대를 선보인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처음 론칭하는 걸그룹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이런, 아샤, 온다)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어라이벌 오브 에버글로우(ARRIVAL OF EVERGLOW)'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봉봉쇼콜라'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하면서 가요계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에버글로우는 EVER(언제나, 항상), GLOW(빛나다)의 합성어로 '태양의 빛이 비추는 날과 비추지 않는 밤이 생기듯이, 빛과 그림자 모두 우리 만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지닌 여섯 멤버로 이뤄진 팀이다. 특히 지난해 Mnet '프로듀스 48'에서 완성형 비주얼과 성장하는 실력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던 시현과 이런이 합류해 눈길을 끈다.

이번 첫 싱글앨범은 에버글로우 멤버들의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끼 및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달아(Moon)', '봉봉쇼콜라', 'D+1' 등 3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티저로만 높은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타이틀곡 '봉봉쇼콜라'는 EDM 신스 사운드의 곡이다. 작곡가 멜라니 폰타나, 작사가 JQ, 안무가 리아킴이 함께 했다.

데뷔 소감도 '봉봉쇼콜로'의 메시지 그 자체로 확인할 수 있다. 에버글로우는 오랜 시간 열심히 준비한 노력의 결실로 드디어 데뷔의 꿈을 이루는 순간을 달콤한 초콜릿으로 표현,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자신들의 언어로 풀어냈다. 에버글로우의 감각적인 음악적 다양성과 ‘영원한 빛’을 향한 의지도 담겨 있다.

멤버들의 매력을 종합하는 에버글로우의 아이덴티티는 스파클링 시크(Sparkling Chic) 콘셉트에 있다. 에버글로우는 "보고 듣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가수, 행복을 선물하는 연예인이 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특히 시현과 미아는 "괴물 신인, 무서운 신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특색 있는 가수라는 평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식 인사는 '레디올라잇(Ready All Right)', 파이팅 구호이자 애칭은 '에글'이다. 이유는 "톡톡 튀고 유니크하고 세련되게,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다른 많은 신인 선배님들과 무대에서 만나고 싶다. K-POP을 대표하는 가수가 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시현 또한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에버글로우의 '어라이벌 오브 에버글로우'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에버글로우는 이번 주부터 다양한 음악 방송에 출연해 '봉봉쇼콜라' 무대를 선보인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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