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가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8일 본지에 "정확한 컴백 날짜는 아직 발표할 수 없으나 이번 주에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것은 맞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블랙핑크가 이달 말 국내 컴백을 확정 지었다고 보도했다. 블랙핑크의 컴백은 지난해 6월 발표한 '스퀘어 업' 앨범의 '뚜두뚜두' 활동 이후 9개월 만이다.
이런 가운데 컴백 일자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뮤직비디오 촬영을 YG 측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 블랙핑크가 올 봄 가요계에 어떤 영향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YG 수장 양현석이 지난달 SNS와 공식입장을 통해 "블랙핑크의 신곡 발표는 3월 중, 하순경으로 예정하고 있다. 다수의 신곡들이 실린 EP 앨범의 형태"라고 직접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4월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이후 6개 도시에서 첫 북미 투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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